2022년 회고
2022년 돌아보기 회고를 할 때쯤 그동안의 스스로를 평가한다. 어떻게 살았나, 잘 살았나. 머릿속으로는 막연하도록 한참 부족한 것 같다. 하지만, 글을 정리하며 꽤 많은 것을 이루었음을 깨달을 때 "잘 살고 있나 보다" 생각이 든다. 그래서 회고가 기다려지나보다. 스스로의 자책이 깊어질 때, 잘 가고 있다고 더 나아가도 된다고 길을 터준다. 이번 해도 지난 해 못지않게 큰 변화가 일어났다. 다만, 깊은 암울과 좌절스러웠던 지난해와는 상반되게, 희망찼고 밝았다. 이번 해 목표를 만족스럽게 이루었다. 지난 해, 2021년 회고에서 정한 목표와, 2022년 상반기 회고를 통해 새로 다짐한 목표들도 이루어 나갔다. 아침 6시에 하루를 시작하고, 운동을 한 후 도시락을 만들고, 출근 버스에서 뉴스레터나 책을 읽..
2022.12.25